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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유벤투스 · 바르셀로나 ‘트레블’ 놓고 격돌
엔터테인먼트| 2015-06-05 17:04
[헤럴드경제]MSN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이냐, 피를로 .비달 · 포그바가 포진한 중원이냐?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바르셀로나는 ‘창’이다. 시즌 초중반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구심점이 돼 위기를 극복해 더블을 달성한 상황이다. 리오넬 메시(28)와 루이스 수아레스(28), 네이마르(23)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반면 유벤투스는 안드레아 피를로(36),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9), 아르투로 비달(28), 폴 포그바(22) 등 선수진이 포진해 있다. 중원의 무게감이 강력하고 수비진도 출중하다. 카를로스 테베즈(31)와 알바로 모라타(23)가 이끄는 공격진도 높은 수준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9년 트래블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지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와 리그에서 우승하며, 통산 두 번째 트레블(정규리그·리그컵대회·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

유벤투스는 유벤투스는 승점 80점으로 2위 AS 로마(승점 64점)를 큰 차이로 누르고 이탈리아 챔피언에 올랐다. 12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이에 대한 각오도 큰 상황이다.

양팀이 펼치는 ‘별들의 전쟁’은 SPOTV와 네이버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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