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인 자녀의 엄마는 현재 병세가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남시 1차양성판정 환자 가족..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성남시의 정보공개에 따라 많은 오해와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분들을 위해 시에서 오늘 오전 가족 3인의 가검물을 채취해 민간검사센터에 의뢰, 저녁에 결과를 통보받았다. 모두 음성 즉 균을 보유하고있지않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 “이웃을 위해 희생한 이 가족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해 주시고, 죄없는 이 가족 특히 어린 자녀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이번 사태 종결후 우리의 이웃으로 평화롭게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환자 가족 3인의 검사결과보고서도 함께 공개했다.
이 시장은 “다시한번 성남시라는 공동체를 위해 개인적 피해를 감수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족들이 더 이상 비이성적인 편견에 희생되지 않도록, 가까운 이웃들이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 사실을 많이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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