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키움증권, 사회적 기업 ‘제너럴바이오’ IPO 주관
뉴스종합| 2015-06-09 10:24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키움증권은 8일 바이오 기술벤처기업인 제너럴바이오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상장에 성공할 경우 사회적 기업 인증 업체로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바이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IPO팀을 설립한 이래 기술력 높은 벤처기업들을 코스닥시장에 중점적으로 상장 주관한 경험을 높게 평가 받아 대표주관회사로 선정됐다.

"권용원(왼쪽) 키움증권 사장과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사장이 8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제너럴바이오는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이후 친환경 생활제품,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기능성 식품을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업체이며, 글로벌 사회적 기업 인증제도인 ‘B corp’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이는 제너럴바이오가 단순히 영리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환경문제 개선, 지역사회 공헌 등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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