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최근 러시아 캄차카 반도 쿠릴(Kurile) 호수에서 아기곰 두 마리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이 장면을 포착한 러시아 사진작가 세르게이 이바노프(Sergey Ivanov)는 이들을 처음 본 순간 “마치 디즈니 만화 영화에서 튀어 나온 주인공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미러 |
아기곰들은 처음에 티격태격 다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 아기곰이 화해의 손을 내밀자 다른 아기곰이 두 발로 일어서 손을 맞잡으며 우애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람에게도 곰에게도 형제는 가장 좋은 친구 같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