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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메시-네이마르 ‘대충돌’
엔터테인먼트| 2015-06-10 11:12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이번엔 적으로 만난다.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12일(한국시간)부터 칠레에서 열리는 ‘남미월드컵’ 2015 코파 아메리카에 자국팀 대표로 출전한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원국 10개국과 초청국인 멕시코와 자메이카 등 총 1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이들의 활약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루이스 수아레스(28ㆍ우루과이)와 함께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122골을 합작하며 6년 만에 트레블(리그-국왕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 파라과이 자메이카와 함께 B조에 속해 있고, 네이마르가 버틴 브라질은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와 C조로 예선을 치른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당연히(?) 우승후보로 꼽히지만 이 대회가 그리 만만치는 않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지난 대회에서 나란히 7위와 8위에 그치며 망신을 당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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