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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프로야구 올스타전 팬투표 시작…홍성흔 10번째 별 달까
엔터테인먼트| 2015-06-10 15:14
[헤럴드 경제]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팬투표가 10일부터 시작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총 120명의 포지션별 올스타 후보를 대상으로 10일 오후 2시부터 7월3일 오후 6시까지 24일간 네이버, 다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KBO 앱, KBO STATS 앱을 통해 팬 투표를 실시한다.

올스타 팬 투표는 종전보다 참여 기회가 확대되면서 투표 기간 중 네이버와 다음 양쪽 모두 하루에 한번씩 투표가 가능하다. 모바일 KBO 앱과 KBO STATS 앱은 KBO 홈페이지 아이디로 로그인해 두 앱 중 하루에 한 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사진=osen

지난해부터 실시한 선수단 투표는 KBO 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6월 중 각 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역대 최다인 120명의 후보 중 투표로 뽑힌 24명(팀당 12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선다. 팬 투표와 선수단(감독·코치·선수) 투표는 7대3의 비율로 환산해 적용된다.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은 120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기대 중이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400홈런 주인공 삼성 이승엽은 9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노린다.

지난해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96만8천13표)를 한 NC 다이노스 나성범은 2년 연속 최고 인기선수에 도전한다.

KBO는 매주 월요일 중간집계 현황을 공개하고 다음 달 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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