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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어르신 휠체어나들이 봉사자 모집
뉴스종합| 2015-06-11 10:1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안산(鞍山) 자락길 등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휠체어 나들이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달부터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휠체어로 안산자락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관내 명소를 나들이시켜 드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자원봉사는 개인과 단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 희망일 7일 이전에 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330-1270)로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또 안산 자락길 입구 보관소에 20대, 안산공원관리사무소에 5대의 휠체어를 비치하고 연중무휴 무료로 빌려준다.

보관소에서는 평일과 주말, 공원관리사무소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한 휠체어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증진은 물론, 이웃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이뤄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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