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간) 사퇴의사를 밝힌 제프 블라터 회장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올해 12월에서 내년 2월 사이에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FIFA는 이날 이같이 공표하면서 오는 7월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
블라터 회장은 5선에 성공한 지 4일 만인 지난 2일 사임 의사를 밝혔으나 사임 시기는 빨라야 12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및 미국 사법 당국의 FIFA 부패 수사가 확대되자 완강히 버티던 블라터 회장은 사임의사를 밝혔고 올해 안에 물러날 전망이다.
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