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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한 “LG트윈스의 결정 존중, 도움 못 돼 미안해”
엔터테인먼트| 2015-06-15 17:40
[헤럴드경제]LG 트윈스가 용병을 교체했다.

15일 LG트윈스는 3루수 잭 한나한을 웨이버 공시하고 3루 수비가 가능한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27)를 공식 영입했다.

LG를 떠나게 된 한나한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 팀의 상황이 현재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어서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모든 선수들, 코칭스태프, 구단관계자들에게 미안함을 표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osen

한나한은 메이저에서 600경기가 넘는 출장횟수를 가진 우투 좌타로 기대를 모았지만 스프링캠프 부상으로 3루 수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5월 1군무대에 데뷔했다. 그러나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고, 지명타자로 출장해왔다.

한나한이 거둔 성적은 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7리 4홈런 22타점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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