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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번타순도 OK’ 시카고W전 1회부터 안타-타점
엔터테인먼트| 2015-06-16 08:40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이틀연속 4번타순에 배치된 강정호가 안타와 타점을 뽑아내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인터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선발 라인업에 4번 타자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류종상 미주헤럴드 기자

피츠버그는 시카고W의 선발이 좌완 카를로스 로돈이라는 점을 감안해 우타자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고, 강정호가 4번의 중책을 이틀 연속 맡게 됐다.

전날 3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강정호는 이날 1회부터 자신있게 방망이를 돌렸다.

강정호는 1회말 무사 1,3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투수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3유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3루 주자를 불러들인 강정호는 후속 서벨리의 우중간 3루타때 홈을 밟았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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