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다만 새정치연합은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에는 합의했으나 표결에 참여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야당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야는 또 합의에 따라 당초 이날 예정된 대정부질문을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정부질문은 오는 19일 외교ㆍ통일ㆍ안보분야를 시작으로 22일(경제분야)·23일(교육ㆍ사회ㆍ문화분야)·24일(정치분야) 나흘간 진행된다.
이날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면 황 후보자는 이르면 오는 19일 대정부질문 때 신임 총리로서 처음 국회에 출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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