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지난 1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즈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요시카와 미쓰오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올 시즌 17호 홈런이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깔끔한 중전안타로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9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사진=OSEN |
이로써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타율을 3할3푼8리로 끌어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9회말 터진 끝내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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