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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여왕의 꽃’ 이성경의 투톤헤어 스타일링 비법은?
엔터테인먼트| 2015-06-21 22:27

드라마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MBC ‘여왕의 꽃’에서 열연 중인 이성경은 색다른 헤어 컬러로 다른 느낌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올 여름, 변화를 추구하고 싶다면 이성경의 헤어스타일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뷰티살롱 ‘라뮤제르’의 제시카 스타일리스트는 여름 모발 손상 없이 ‘헤어피스’(머리의 일부에 붙여 길이를 더하거나 장식효과를 주는 인조 머리카락)를 이용한 이성경 헤어스타일 연출법에 대해 분석해봤다.

‘라뮤제르’의 제시카 스타일리스트는 “이성경의 헤어스타일은 작년부터 유행한 ‘옴브레 헤어(Ombre Hair)’이다. '옴브레 헤어'란 모발을 원하는 색으로 한 뒤 어깨선부터 모발 끝부분을 탈색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옴브레 헤어’의 컬러는 개인의 모발상태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고 금발에 가까운 밝은 컬러는 탈색 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모발이나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라뮤제르’ 제시카 스타일리스트의 ‘헤어피스’를 이용한 ‘옴브레 헤어’ 연출법.
Step 1 : 굵은 세팅펌이나 매직기, 아이론을 이용해 모발에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C컬을 조성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모발 전체에 불규칙한 웨이브를 넣는 것이다.
Step 2 : 골든 포인트를 중심으로 묶을 위치를 선정해 동그랗게 묶는다.
Step 3 : 미리 염색해놓은 피스를 묶어놓은 부분에 실핀으로 고정한다.
Step 4 : 나머지 묶지 않은 머리를 묶어놓은 부분에 웨이브를 살려 같이 묶는다.



Step 5 : 볼륨을 살린 후 모발을 잡고 돌려 감은 뒤 고무줄이 보이지 않게 처리한다.
Step 6 : 거친 느낌의 웨이브를 표현하고 싶다면 빗으로 역방향으로 빗질하여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제시카 스타일리스트가 사용한 '헤어피스'는 '라뮤제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헤어피스' 보관법에 대해서는 “종이컵 등을 이용해 ‘헤어피스’를 동그랗게 말아 넣은 후, 분무기로 물을 뿌려 보관하면 자연스러운 컬링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제시카 스타일리스트는 투톤 컬러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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