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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산업 리포트]‘미코’ 티아라 디자인…스타들‘잇 아이템’ 각광
헤럴드경제| 2015-06-22 11:00
㈜뮈샤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미인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을 찾으라고 한다면 단연 드레스와 티아라일 것이다. 특히 수상자에게만 돌아가는 티아라는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뮈샤(대표 김정주)는 2006년부터 미스코리아의 티아라 디자인을 담당해왔다. 티아라를 비롯해 뮈샤의 주얼리들은 우아하면서도 개성 있고, 여성의 감성을 듬뿍 담아냈다는 평을 들으며, 스타들의 잇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1991년 설립 당시 주얼리(예물)전문회사로 출발한 뮈샤는 이후 주얼리 R&D 투자에 적극 나섰고, 차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춰갔다. ▲디자인 연구개발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 보유 ▲스타 마케팅 등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주얼리 회사들 사이에서 국내 정상의 위치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2014년 정부가 지정하는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과 글로벌 명품기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기술력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일본 포니캐년, 홍콩 EXHEEXHEE와의 중화권 라이센싱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뮈샤는 글로벌 주얼리 시장에서는 여전히 후발주자이면서 중소기업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주얼리의 생산과 유통이 분리되어 있는 산업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연구개발과 커런덤 열처리 기술개발을 실시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드라마나 영화에 주얼리 스타일링을 지원하여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도 함께 높이고 있다. 김정주 대표는 “국가공인디자인연구소의 우수 두뇌 인력을 활용하여, 까르띠에나 불가리 등 주얼리 명품을 뛰어 넘는 대한민국의 대표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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