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의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강아지 ‘밀로(Milo)’를 소개했다.
워터슬라이드의 아이들은 누군가가 빨리 내려오길 기다리는 듯 미끄럼틀의 꼭대기를 지켜본다.
마침내 나타난 건 아이들의 친구가 아닌 하얀 강아지 밀로였다.
능숙하게 워터슬라이드 위를 미끄러지는 밀로의 모습에서 서퍼의 여유까지 느껴진다.
한 번 더 타겠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급기야 새치기까지 하는 밀로의 귀여운 뒤태가 사랑스럽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뭘 좀 아는 개네” “너무 귀엽다” “미끄러지는 짜릿함 즐기고 있어” “제법 능숙한데?”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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