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장이 굉장히 재미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이라며 "감독님도 재미있고, 배우들 역시 에너지가 넘쳐 '심쿵'하는 매일을 보내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