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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베스트브랜드 대상] 차별화 콘텐츠…300만 가입자 ‘눈도장’
헤럴드경제| 2015-06-25 11:00

SK브로드밴드가 IPTV 서비스 ‘B tv’ 가입자 300만 명 돌파를 시작으로  미디어 중심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B tv 가입자 수는 2013년 대비 약 35%가 증가한 283만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말 기준 B tv 가입자 수는 290만9194명으로 시장 점유율이 1년 전보다 2.3% 포인트 오른 26.9%를 나타냈다. 이어 지난 4월말 기준으로 308만 명을 확보하면서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

SK브로드밴드가 IPTV 서비스 ‘B tv’ 가입자 300만 명 돌파를 시작으로 자사 서비스를 고객 편의에 맞춰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는 등 미디어 중심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서비스를 고객 편의에 맞춰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우선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소니가 만든 디지털시리즈 전문 플랫폼 크레클(CRACKLE)에서 서비스 중인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수급해 B tv와 B tv 모바일에서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자사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행태를 고려한 최적의 통신상품을 설계해 주는 ‘고객 전용 부스’를 전국 200여개 대형마트에 마련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고객 상담과 서비스 체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부스 디자인을 리뉴얼하였으며, 최신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모바일 업무 시스템 환경을 구축해 고객 편익을 높였다.

기존 고객들도 간편하게 유무선 결합상품과 장기 우수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비타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통신비 절감과 서비스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SK브로드밴드는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우수 고객에 대한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복 시네마 데이(Cinema-day)’ 행사를 지난 3월에 진행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중심경영 실현을 위해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은 행사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고객의 긍정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올해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B tv 가입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디어 전문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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