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3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5리(종전 2할6푼8리)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고,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사진=osen |
두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세번째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또다시 범타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8회말 네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알바레즈와 교체되면서 경기 출장을 마쳤다.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에 1-2로 패하면서 시즌 42승3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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