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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펀다’에 9억원 투자
뉴스종합| 2015-07-13 10:36
[헤럴드경제] 더벤처스(대표 호창성)는 상점만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대출을 중계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다’(대표 박성준)에 총 9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펀다는 소상공인 전용 중금리 P2P 대출시장에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소득 증빙을 하기 어려워 운영자금을 빌리기 힘든 창업 초기의 중소상인들에게 계산대의 매출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투자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펀다의 박성준 대표는“펀다는 지난 4년여간의 지역상점 대상 O2O 서비스 운영을 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로POS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대출의 위험도를 낮추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상점 대상 대출 플랫폼의 선두 지위를 확고히 다지고, 나아가 급변하는 핀테크 분야에서 글로벌한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벤처스는 펀다가핀테크와 자영업 대출의 결합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시장의 선도를 확신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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