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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은 발목+덤보, US오픈 우승한 페이스북 속 전인지
HOOC| 2015-07-13 15:40
[HOOC]US여자오픈골프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낸 전인지. 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네요. IQ 138의 수학 영재. “골프보다 수학이 더 쉬었다”던 그가 마침내 한국과 미국, 일본의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전인지는 별명이 ‘덤보’죠. 전인지는 “호기심이 많아 주위에서 ‘팔랑귀’라고 놀리다가 귀가 큰 아기코끼리 만화 캐릭터 덤보라는 애칭을 붙여줬다”고 이유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전인지의 팬들은 전인지가 출전한 대회마다 팬클럽 이름인 ‘플라잉 덤보(Flying Dumbo)’ 문구가 적힌 노란색 모자를 맞춰 쓰고 응원을 펼치고 있죠.
전인지의 부어오른 왼쪽 발목. 그는 “아직 많이 아프지만 냉찜질과 침 치료 후 왼쪽 발목이 이만큼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전인지 페북 캡처]

전인지는 지난 6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팬클럽 ‘플라잉 덤보’ 창립 2주년을 맞아 ‘2년의 은혜, Two Thumbs Up! 덤보 올림’이라고 케이크에 직접 데코레이션을 했는데요. 자신의 덤보 콜렉션도 공개했습니다. 
전인지가 지난 6월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팬클럽인 ‘플라잉 덤보’ 창립 2주년을 맞아 직접 케이크에 데코레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전인지 페북 캡처]
전인지가 자신의 페북에 공개한 ‘덤보 콜렉션’. [사진출처=전인지 페북 캡처]

골프 세계 최정상. 결코 재능만으로 이룰 수 없죠. 6월21일자 페북에는 부어 오른 발목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침을 맏고 가라 앉았는데도 붓기가 확연합니다. 전인지는 “아직 많이 아프지만 냉찜질과 침 치료 후 왼쪽 발목이 이만큼 가라 앉았어요”라고 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전인지는 확실한 팬덤을 구축했네요.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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