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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지식콘서트 '2015 제주테크플러스' 10일 개막
뉴스| 2015-07-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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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티=지재근 기자]'2015 테크플러스' 정신은 제주의 가치 '청정'과 '공존'

인문학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만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제주’가 10일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날 제주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15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氣韻生動(기운생동), 제주를 깨우다'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지식콘서트를 이끌 연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4명의 혁신 리더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랐다.

주인공은 문훈건축발전소의 문훈 대표와 토종벤처기업 제이디솔루션의 제영호 대표, 드라마 '미생'의 김원석 PD, 용산전자상가 변화를 이끄는 N15의 허제 대표다.

'탄소제로 섬-제주' 전기차 메카 제주' '외국인 전용 힐링의료관광' 등 혁신적 모델로 한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제주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이날 원희룡 제주지사가 밝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로써 제주 미래비전은 참석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제주도는 도민들과 함께 '청정'과 '공존'을 제주도의 핵심가치로 정했다.

이는 '테크플러스'가 지향하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 융합이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전제로 한 제주미래비전과 같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테크플러스(tech+)'란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 키워드의 융합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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