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난다. 이날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원 원내대표 등 신임 원내지도부를 공식 출범시킨다. 새 원내지도부 출범 첫날에 새누리당과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이 첫 만남을 갖는 게 상징적이다.
현 수석은 이들과 만나 당청 관계 개선 의지를 언급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 간의 회동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수석은 이날 여당 외에도 야당 지도부도 예방할 예정이다.
현 수석이 여당과 회동에 나서면서 박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등 당청 지도부 간의 회동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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