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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과거 지드래곤 패러디 방송 '젊은 시절이 그리웠나'
엔터테인먼트| 2015-07-14 08:42


가수 조영남이 과거 'SLN Korea' 방송을 통해 지드래곤으로 변신했던 모습이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조영남은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지드래곤을 따라하기에 나섰고, '삐딱하게'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조영남은 금발의 가발과 붉은색 립스틱, 힙합 패션, 지드래곤만이 소화할 법한 파란색 의상을 착용하고 나타나 노래 제목처럼 삐딱한 행동을 벌였다.

특히 가사에 "화개장터 꽃미남이었던 내가 결국엔",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엔 난 늙겠지. 머리숱 없어, 탄력이 없어" 등의 내용을 넣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영남~ 화개장터의 시대 떠난 걸 슬퍼했나", "조영남~ 구경 한 번 와보세요~ 삐딱하게", "조영남ㅋㅋㅋㅋㅋ...어휴"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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