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본 울트라스틱8 디파이핑 모노포드에 적용한 ‘디파이핑 시스템’은 별도의 잠금 장치 없이 다리 파이프 내부에 튜브를 장착해 빠르고 쉽게 고정하고 해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플립 락이나 트위스트 락 등 기존의 잠금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부품 없이도 결착력이 뛰어나며, 확장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최소 길이 260㎜, 최대 확장 시 1560㎜로 6배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초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돼 무게 부담도 없다.
높이에 대한 고민의 흔적도 엿보인다. 벨본 울트라스틱8 디파이핑 모노포드는 사용자의 신장을 고려해 볼헤드와 카메라를 마운트 하면 뷰파인더가 평균 신장의 성인 남자 눈 앞에 위치해 안정적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며, 가격은 8만 원이다.
벨본(Velbon Co., Ltd)은 지난 1955년 일본 고베에서 시작된 산세이 포토(SANSEI PHOTO Co. LTD)가 모태인 60년 전통의 일본 삼각대 전문 브랜드다. 일본 자국 내 40% 이상의 독보적인 점유율로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매틴은 카메라 전용 가방, 삼각대, 필터, LED 조명 등 카메라 액세서리 전문 기업으로, 자체 제작 제품뿐만 아니라 카메라 기기 전문 브랜드 픽셀, 60년 전통의 일본 삼각대 전문 브랜드 벨본, 고급형 삼각대 브랜드 마르사체 등을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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