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오늘의 프로야구]“배영수, 한화 첫 시즌 4연승을 부탁해”
엔터테인먼트| 2015-07-15 17:27
[헤럴드경제]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시즌 4연승에 도전한다.

15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한화는 배영수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배영수는 올시즌 3승3패 평균자책점 6.63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전에는 1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7.36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베테랑 노장의 면모를 보여줄 때다.

사진=osen

롯데는 에이스 린드블럼이 선발 출격한다. 린드블럼은 시즌 9승5패 평균자책점 3.58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한화에는 2경기 나와 2승 평균자책점 2.4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 투수 6명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이는 그만큼 린드블럼이 마운드에서 채워야 하는 이닝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 시즌 한화의 청주구장 홈경기는 다섯 경기 뿐이다. 한화가 푹푹 찌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청주구장을 찾는 야구팬들에게 첫 시즌 4연승이라는 달콤한 승리로 화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