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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경영대상 의료·건강]살사·탱고가 주는 즐거움으로 삶에 활력을…
헤럴드경제| 2015-07-17 11:59
한국인이 느끼는 삶의 질 만족도가 이라크보다도 낮은 117위를 기록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과 보건컨설팅 회사 헬스웨이가 ‘2014 글로벌 웰빙: 국가별 웰빙 순위’라는 제목으로 세계 145개국 총 14만 6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최하위권인 117위에 랭크됐다. 이러한 척도를 봐도 알 수 있듯 우리나라의 삶의 만족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즐거움을 찾기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일산 살사&탱고 라디안떼’(원장 최준)가 행복전도사로 각광받고 있다.

최준 원장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살사&탱고 라디안떼는 소통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돕고 있다. 어느덧 라틴댄스 도입 15년이 넘어 건전한 사교 문화의 키워드로 자리 잡은 살사와 탱고는 양질의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소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을 환기시키는 데 그 무엇보다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분명한 것은 현재는 과거에 비해 개인 여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가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한 시대로 바뀌었다. 그런 의미에서 라틴 댄스 동호회야말로 아주 훌륭한 여가 활동의 장이다.


최준 원장은 살사와 탱고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행복전도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그래서 일산 살사&탱고 라디안떼는 저렴한 수강료로 많은 수강생이 부담 없이 강습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강료가 일주일에 단돈 7천 원일 뿐만 아니라 강습 시간도 유연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8주 정도만 배우면 누구라도 춤을 능숙하게 익힐 수 있다. 이처럼 최준 원장은 라틴 댄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관심이 높아진 라틴댄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울과 멀어 제약이 많은 일산, 파주, 김포 등 경기권 곳곳에 라틴댄스 문화공간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최준 원장은 “살사와 탱고 모두 함께 춰야할 상대가 필요하고 상대의 존재를 전제하는 춤이다. 이것 자체가 소통으로 이어진다.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는 요즘 세태에서 탱고와 살사는 누군가와 직접 소통한다는 점에서 몸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라틴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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