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올스타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쐐기 투런포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강민호는 기자단투표 43표 중 26표를 받아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됐다.
강민호의는 지난 10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슬와근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지만, 자신을 뽑아준 팬들을 위해 ‘별들의 축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민호는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나눔올스타 에릭 해커(NC)의 143km 패스트볼을 그대로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날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강민호는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신형 K5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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