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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생애 첫 올스타전 MVP…부상 투혼이라 더 빛났다
엔터테인먼트| 2015-07-18 22:08
[헤럴드경제]강민호가 생애 첫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

강민호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올스타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쐐기 투런포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강민호는 기자단투표 43표 중 26표를 받아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됐다.

강민호의는 지난 10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슬와근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지만, 자신을 뽑아준 팬들을 위해 ‘별들의 축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민호는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나눔올스타 에릭 해커(NC)의 143km 패스트볼을 그대로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날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강민호는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신형 K5를 받았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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