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강으로 계곡으로…더위사냥 가볼까…전국 물축제 5選
라이프| 2015-07-20 11:17
여름 휴가의 절정인 7월말 8월초, 전국에서 물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타격 받은 국내 관광산업도 돕는 꿩먹고 알먹기다. 떠나 보자.

▶합천 황강레포츠축제 (7.24~/합천군 황강레포츠공원 및 황강변 일원)=올해 20회째다. 모래풋살대회, 맨손은어잡기대회, 황강카누체험교실 등 이벤트가 다양하다.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합천 황강을 활용한 대규모 천연워터파크가 조성된다. 합천군 관광진흥과 055-930-4666.

▶금강여울축제 (7.24~26/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체험행사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촌 물체험과 농촌 외갓집 체험 두 가지가 있다. 정통민속공연도 열린다. 보양식도 빼놓을 수 없다. 금산 인삼을 이용해 만든 여러 향토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 041-750-2413.

▶장흥물축제(7.31~8.6/장흥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외국인도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흥의 청정 수자원인 물을 소재로 신나는 체험들을 해볼 수 있다. 인근 토요시장에서 삼합과 한우 등 대표적인 장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3-7071.

▶영월 동강축제(7.29~8.2/영월 동강 둔치 일원) =올해 17회째다. 를 맞았다. 개막축하, 젊음의 항연, 힐링콘서트, 영월사랑한마당까지 총 4개의 테마공연이 열린다. 맨손으로 송어잡기, 행글라이딩 체험, 래프팅 체험, 동강 뗏목타기 체험 등도 해볼 수 있다. 영월동강축제위원회 033-370-2542.

▶양평메기수염축제 (5.29~8.31/양평 수미마을)=석달 간 열린다. 맨손으로 미꾸라지ㆍ메기를 잡는 체험과 뗏목 타고 떠나는 수중생태탐험, 모래ㆍ황토를 이용한 놀이 등이 있다. 우천을 대비해 빗속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수미마을365일축제조직위원회 070-4229-1154.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도움말=피엔제이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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