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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종식 선언 기준은?…메르스 종식 선언 눈앞
헤럴드경제| 2015-07-20 16:09
[헤럴드경제] 15일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달 말이나 내달 초엔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르면 전염병 확산 종식은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지 28일(최대 잠복기*2)이 지날 때까지 새 환자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다.

삼성서울병원도 20일 0시를 기점으로 부분폐쇄가 해제돼 메르스 종식으로 더욱 다가섰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이 있을 때까지 중앙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현재 메르스 신규 확진 환자와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환자수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변동없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4명는 격리자 2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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