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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입대, 짧게 깍은 머리와 엄지손가락 번쩍 드러내 남성미 과시 "멋지게 돌아오겠다"...'손편지 내용은?'
엔터테인먼트| 2015-07-21 19:11
유노윤호가 2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노윤호가 팬들에게 손편지로 마지막 인사 공개와 남성미 과시하며 짧게 깍은 머리 남성미를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21일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입대한 유노윤호의 사진과 손편지가 공개됐다. 유노윤호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편지지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윤호입니다. 드디어 제가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이 편지를 볼 때 쯤에는 전 군대에 들어가 훈련을 받고 있겠지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적었다.

유노윤호는 "지금은 아는 지인들과 친구들과의 마지막 송별회를 하고 집에서 이렇게 한 자 한자 적어 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 때부터 즐거웠던 일, 행복한 일, 함께 했는데 벌서 이런 날이 오네요. 학생이었던 제가 군대를 가다니..(30살이란 이유겠죠?) 돌이켜보면 미안한 게 많네요"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사실 이번 군대 갈 때에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가고 싶었지만 이제는 유노윤호가 아닌 인간 정윤호로서 아티스트의 꿈을 꾸었던 처음 마음처럼 다시 시작하고 성장하고 싶어서 비공개로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또 여러 얼굴을 보면 약해질까봐.."라며 미안해했다.

유노윤호는 21일 경기도의 한 육군 훈련소로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유노윤호는 "항상 저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해왔지만 군대에서 제대할 때는 보다 든든하고 더욱 더 깊어진 멋진 괴물이 되어서 돌아올게요. 지금까지도 늘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해주세요. 다시 무대 위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끝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유노윤호는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하고 있다. 그는 밝은 미소로 엄지손가락을 번쩍 치켜들면서 짧은 머리에 더욱 드러나는 남성미를 풍기고 있다. 이날 입대한 유노윤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1년 9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유노윤호 입대 신병교육대 입소 소식 접한 누리꾼들은 "유노윤호 입대, 짧게 깍은 머리와 엄지손가락 번쩍 남성미 과시했군 손편지 내용은?" "유노윤호 입대, 유노윤호 멋지다" "유노윤호 입대, 남성미 물씬" "유노윤호 입대, 유노윤호씨 손편지 공개했군요 군 잘 다녀오세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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