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영화 '암살' 홍보 과정에서 '태도 논란'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임신 소식이 밝혀지면서 홍보사가 입장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모 보도매체에 따르면 '암살' 홍보사 측은 "임신 사실을 추후에 알게 됐다. 당시 현장에서 몸이 많이 안 좋았다는 말만 들었다. 임식 소식으로 인해 영화에 대한 화제가 묻힐 까봐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한 것 같다"라며 임신 소식에 대해 몰랐다는 반응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다. 다음 일정 상 배우의 컨디션을 조절해줘야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시사회 불참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전지현은 오늘도 인터뷰를 진행하고 돌아갔다"라며 입장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일 진행된 ‘암살’ 라운드 인터뷰 현장에서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나 취재진을 맞이해 '지나친 철통 보완'이라는 여론의 몰매를 맞게 됐다. 이후 22일 모 보도매체를 통해 임신 10주 차에 접었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