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걸그룹 AOA 멤버 설현에 대해 극찬했다.
이민호와 설현은 지난 1월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B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강남1970’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이민호는 “나는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며 “그런데 설현과 같이 촬영한 날은 정말 많이 웃었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민호와 설현은 ‘강남1970’에서 각각 종대와 강선혜 역으로 등장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