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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여자골프] 폭우로 2라운드 취소…54홀 대회로 축소
엔터테인먼트| 2015-07-24 13:27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가 비로 취소됐다.

24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둘째날 2라운드가 우천 및 안개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가 불가능해 취소됐다. 오전 조 일부가 예정대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거세진 빗줄기로 인해 오전 8시 23분 일시 중단됐다. 이후 KLPGA 경기분과위원회는 스폰서, 주관방송사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의 협의 끝에 경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 12시께 라운드 취소를 선언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로써 대회 공식 2라운드는 25일 동일한 시간에 열리며 2라운드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컷오프가 진행된다. 현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친 김혜윤(26,비씨카드)과 박성현(22,넵스)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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