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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 中방송 출연 눈물 "한국서 개고생"
헤럴드경제| 2015-07-27 09:56

[헤럴드경제]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탈퇴한 중국인 멤버 타오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타오는 방송에서 '4년동안 나는 혼자였고, 내곁에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뭐든 스스로 해결해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와 가족들을 그리워했다고 언급했고 MC가 한국에서 많이 힘들었겠다고 묻자 눈물을 보였다.

타오는 지난 4월 탈퇴설에 휩싸인 후 안무 연습과 트레이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타오 공작실을 설립하고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엑소 전 멤버 타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23일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의 예스터데이(Yesterday)에 대해 얘기하고 이제 원 하트(One Heart)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한다'는 글을 게재했다.타오는 하고 싶은 말을 자작곡 가사에 기록했다며 여러분이 좋아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가사가 문제가 됐다. 신곡 ‘T.A.O’에는 '이전에 낭비했던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삶, 과거의 기억이 다신 기억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예전의 그 구속들' 등 엑소 활동을 후회한다는 내용을 담아 엑소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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