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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노홍철, 김용만... FNC 계약 연속대박 비결
헤럴드경제| 2015-07-27 10:16

[헤럴드경제] FNC엔터테인먼트의 성장세가 무섭다.

자숙중인 방송인 노홍철과 김용만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FNC는 27일 오전 노홍철, 김용만과의 전속계약을 발표하며 "김용만과 노홍철이 가진 역량을 펼치는 것은 물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 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FNC는 '국민MC' 유재석과 개그맨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을 영입하며 막강한 예능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FNC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세번째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상장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 FT아일랜드, 씨앤블루, AOA 등 쟁쟁한 아이돌 가수들과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방관현, 정우 등과도 계약을 맺어 대형 종합연예기획사로 거듭났다. 이런 공격적인 성장세가 방송인들이 FNC엔터테인먼트를 주목하는 이유다.

한편 FNC관계자는 이 날 노홍철과 김용만의 영입 소식이 알려진 뒤  한 매체를 통해 '추가적으로 예능인을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예능인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추가 영입계획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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