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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정민 "잘 안 씻어 아내에게 혼나"…셀프 디스?
엔터테인먼트| 2015-07-28 14:16

‘힐링캠프’ 배우 황정민이 "나는 잘 안 씻는다"고 고백했다.

황정민은 지난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한 방청객은 자신의 남편이 퇴근 후 잘 씻지 않아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정민은 “나도 잘 씻는 편이 아니다”며 “매일 집사람에게 혼난다. 그런데 안 씻고 살고 싶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어 황정민은 영화 ‘히말라야’ 촬영으로 인해 수일간 산행을 했다고 밝히며 “그때 3일간 못 씻었다. 고소 증세가 와 씻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땐 씻는 사람이 더 불편하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개편 후 첫 방송됐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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