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대입구역, 참숯 직화구이 와규맛집 ‘화로애락’ 시선집중
헤럴드경제| 2015-07-29 08:40

가족외식 장소로 인기 1순위 음식점은 예나 지금이나 고깃집이다. 뜨거운 불판 주위에 둘러앉아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를 한점씩 먹는 즐거움은 단순히 미각을 넘어 시각적, 후각적인 만족감까지 채워주는 덕분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육질이 좋은 한우가 인기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고기 맛을 안다는 사람들은 한우 못지않게 일본산 소고기 ‘와규’를 선호한다.
와규는 일본 고베지역에서 길러지는 최고급 소 품종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마블링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일본에서만 길러지고 외국으로 반출되지 않았지만 수십 년 전 와규가 호주로 넘어가면서 호주산 와규를 일본에서 역수입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그러나 국내에서 질 좋은 와규를 맛보기는 쉽지 않은 일. 이에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화로애락’은 프리미엄 고베와규와 국내산 통삼겹살을 참숯 직화 구이로 맛볼 수 있는 와규 맛집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로애락은 마블링이 뛰어난 와규 꽃살, 등심, 부채살 그리고 와규 프리미엄세트뿐만 아니라 국내산 항정살과 삽겹살도 판매하고 있다. 서울대입구역 맛집 화로애락은 품질 인증된 최고급 참숯인 비장숯을 이용해 고기를 익힘으로써 육즙이 살아있어 훈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신메뉴인 메이슨 Jar’샐러드와 이 샐러드가 포함된 와규 커플 2인세트는 반응이 좋은 메뉴다. 와규커플 2인세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와규 고기 4가지 부위와 야채구이 세트, 야끼 주먹밥, 메이슨 Jar’샐러드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메이슨 Jar’ 샐러드는 투명한 병 안에 야채와 소스가 담겨져 서빙되는 메뉴로 병을 흔들어서 소스와 야채를 골고루 섞은 후 볼에 담아 샐러드를 먹는다. 신메뉴들은 맛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화로애락의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먹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 화로애락은 기존 고깃집과 달리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깔끔하여 이미지를 갖춘데다 고급 와규맛집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와규를 즐길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로애락 관계자는 “친구, 연인, 가족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찾아오신 손님들이 와규의 맛과 가게 분위기에 반해 단골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항상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로애락은 관악구 봉천동 871-65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문의는 02-876-8592를 통해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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