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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논란 혁오밴드…이번엔 오혁 국적논란 '중국인?'
헤럴드경제| 2015-07-29 11:06

[헤럴드경제] 표절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혁오밴드가 이제는 리더 겸 보컬 오혁의 국적 논란에 휩싸였다. 오혁이 중국국적의 중국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새삼 불거졌다.

지난 3월 혁오밴드의 오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생후 5개월 때 가족이 중국으로 이민 가 2012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한국에 처음 와봤다"라고 털어놨었다.

이어 오혁은 "초중고를 다 중국에서 다녔다. 대학을 한국에서 안 다니면 평생 한국 올 일이 없겠다 싶었다. 음악을 좀 더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한국에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이후 누리꾼들은 '이민이라면 중국 국적인가?', '연변에서 학교를 나왔다는데 사투리를 안쓰네' 등 그의 국적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오혁 [사진=오혁 인스타그램]

스테이지톡에서 확인한 결과 오혁은 1993년생으로 국적은 대한민국으로 돼 있다. 스테이지 톡은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소통하는 공연 전문 오픈 플랫폼이다.

한편 최근 혁오밴드는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했지만 누리꾼들은 아직 개운치 않은 모양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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