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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눈에 칼 찔릴 뻔... 무슨 일?
헤럴드경제| 2015-07-30 10:20

[헤럴드경제] 내한 중인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는 작품의 완성도와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대역을 안쓰기로 유명하다.

 '미션임파서블'에서 익사 우려가 있는 16톤의 물을 맞았고 '미션 임파서블 2'에서 610m 절벽 등반을 했으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는 높이 830m의 빌딩에도 대역없이 올라갔다. 그야말로 '임파서블'한 액션을 대역없이 수행해왔다.

가장 위험했던 촬영 중 하나로 바로 '미션 임파서블 2'의 마지막 액션신을 꼽을 수 있다. 영화에서 상대 배우 더그레이 스콧이 톰 크루즈의 눈동자 바로 앞까지 칼을 들이대는데 이 칼은 CG가 아니다.

[사진=영화 캡처]

당시 톰 크루즈의 동공과 칼까지의 거리는 0.635cm에 불과했다. 톰 크루즈는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이 날카로운 칼이 실제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 위험이 컸던 탓에 수학적으로 정밀하게 계산한 와이어 보조 장치가 동원됐다. 

이번에 개봉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도 톰 크루즈는 어김없이 대역없는 액션신을 촬영했다. 톰 크루즈는 활주로를 달리다 이제 막 이륙하는 비행기 문에 매달리는 고난이도의 스턴트 연기를 와이어 하나에 의지해 성공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영화'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홍보차 내한했다. 29일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으며 30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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