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외국인들 무더기 '일베 인증' 논란...배후 누구?
헤럴드경제| 2015-07-30 10:49

[헤럴드경제]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의 활동을 인증하는 외국인들의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베 회원들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을 세뇌시키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외국인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그림을 들고 일베를 인증하는 손 동작을 보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외국인은 '일베 좋아요!!'라고 쓴 종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베는 각종 극우 성향의 글과 고인 모독, 지역 비하, 인종 차별, 여성 비하 등 많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누리꾼들은 '뜻이나 알고 저러나', '무식한게 죄'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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