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공차, ‘터칭’ 가입자수 한달 만에 40만명 돌파
라이프| 2015-07-31 09:44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차 전문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대표 김의열)는 모바일 적립 시스템 ‘터칭’ 도입 한달 만에 가입자수 4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터칭(Touching)은 고객이 가지고 있는 카드(교통카드, 신용/체크카드)나 스마트폰(NFC)을 리더기에 대면 본인 인증과 동시에 스탬프 적립, 할인 쿠폰, 이벤트 알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차는 체계적인 적립 시스템 구축 및 고객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달 26일 주식회사 터치웍스와 업무협약 체결 및 서비스 제휴를 공식 발표하고 개편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공차는 터칭 서비스 도입 약 한달째를 맞이하는 현재, 가입자 수가 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했다.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높은 가입자 수를 기록한 것은 무엇보다 터칭 시스템의 간편한 사용 방식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터칭 이용 고객은 계산대 앞에서 앱을 열어 점원에게 보여주거나 매번 전화번호를 알려줄 필요 없이, 이미 소지한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리더기에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한 터치한 카드는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하게 적립할 수 있어 종이쿠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터칭의 가장 큰 장점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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