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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에 열대야…주말엔 '소나기'
헤럴드경제| 2015-07-31 10:25

[헤럴드경제] 오늘도 가마솥 날씨다.

기상청은 31일 7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발표했다.이어 오늘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현재 전라남도 영광군, 강원도 정선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제주도(제주도북부), 경상남북도를 포함한 대부분의 남부 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실내를 자주 환기해야 한다.

기상청 발표 폭염특보현황 [사진=기상청 캡처]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31일(금)~8월 2일(일)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8월의 첫 날인 토요일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에 소나기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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