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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 일본 법인 설립…글로벌 진출 본격화
게임세상| 2015-08-03 11:11
 

   
'드래곤플라이트', '엘브리사' 등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 개발사 넥스트플로어가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선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8월 3일 일본에 첫 번째 해외지사(현지법인) '스테어즈(Stairs, 대표 전인태)'를 설립하고 아시아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도쿄 시부야에 설립된 일본 현지법인 '스테어즈(Stairs)'는 오는 8월 중으로 복고풍(Retro) 슈팅 RPG '엘브리사'를 시작으로 '드래곤플라이트' 등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운영 및 고객서비스(CS) 등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 7월 22일부터 일본 현지에서 '엘브리사(현지명 エルブリッサ)'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모험가 수집과 육성 및 스테이지형 던전 등 RPG 본연의 재미를 내세우며 일주일만에 5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사전등록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앞으로 '스테어즈'를 통해 넥스트플로어가 추구하는 '게임=Only fun'이라는 가치가 국내뿐 아니라 일본 현지 유저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어즈를 맡고 있는 전인태 대표는 닌텐도에서 라스트 윈도우, 어나더 코드R 등 각종 타이틀의 디자인 및 그래픽을 총괄한 바 있으며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게임사업부 매니저를 거쳤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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