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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 “고부가 고분자 신소재 탑 메이커로 도약”
생생코스닥| 2015-08-04 14:30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웹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고부가가치 고분자 신소재 개발 선도기업”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웹스(대표이사 이재준)는 4일, 여의도에서 이재춘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웹스는 지난 7월 1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8월 5일과 6일 공모청약을 거쳐 8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6,500원~7,200원으로 총 160만주를 모집하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625만 4,000주다.


올해로 설립 15년 차에 접어든 웹스는 컴파운드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고분자 신소재 개발에 성공하여 업계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했다. 웹스의 원천기술로 개발된 소재는 부드러운 질감과 탄성력을 가지며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한 고기능성 신소재로, 현재는 이를 응용하여 자동차, 전자,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과점적으로 공급하는 국내 최고의 고부가 신소재 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천연목분과 친환경플라스틱을 융합한 WPC소재를 상용화 했으며, 2012년에는 Halogen Free 친환경 난연 소재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함으로써 높은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웹스는 341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27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5.3%를 달성했다.

또한 웹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 방열ㆍ절연소재 원천기술과 생분해성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전자기기의 발열 및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기존 기능성 컴파운드 개발 핵심 원천기술과 함께 방열ㆍ절연 및 생분해성 소재 원천기술의 시너지를 통하여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및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춘 웹스 대표는 “고기능성 신소재에 대한 수요는 글로벌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원천기술 보유와 최고의 응용기술을 갖추고 있는 웹스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고분자 신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원천기술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원천기술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 밸류업을 이끌어 고기능성 신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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