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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후보자 10월 1일까지 추천
뉴스종합| 2015-08-07 10:23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8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6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동천은 10월 수상후보자 접수 마감 이후 외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10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천의 ‘태평양공익인권상’은 공익 및 인권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사회 인권 향상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그 활동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2010년 1회 수상자로는 국내이주민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2011년 2회 수상자로는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2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2013년에는 이주외국인을 위해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유해근 목사 (나섬공동체 대표), 작년 5회 수상자로는 군대 내 인권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인권센터’가 이 상을 수상했다.

태평양공익인권상 후보자 추천은 공익ㆍ인권 단체 대표나 관계자, 법률기관, 공공기관, 고등교육기관 등 사회 일반의 신뢰를 받는 단체 대표나 관계자를 비롯 공익ㆍ인권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동천 홈페이지(www.bkl.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할 사항은 재단법인 동천 사무국(02-3404-7398, 담당자 남준일 간사)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법재단으로, 난민ㆍ이주외국인ㆍ장애인ㆍ북한/탈북민ㆍ여성/청소년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태평양공익인권상, 공익인권 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인권상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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