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에는 두 백인 남성 조니와 조시가 매운 떡볶이 체인점 ‘엽기 떡볶이’에 도전하는 내용이 다뤄졌다.
한국에 처음 방문한 영국남자 조니, 엽기 떡볶이 문 앞에서 ‘매운 고추’가 그려진 엽기 떡볶이 슬로건 앞에 두려워한다. 함께 등장한 조시와 함께 매운 음식을 한 번 경험해 봤기 때문이다.
[사진 = 동영상캡쳐] |
하지만 조니는 엽기 떡볶이에 도전한다. ‘한국까지 왔는데 매운걸 제대로 도전하지 않아선 안될 것 같다’는 친구의 주장 탓이다.
치즈가 들어있는 떡볶이를 시킨 두 사람. 많이 맵냐는 두 사람의 질문에 종업원은 ‘많이 맵다’고 답해준다.
드디어 떡볶이가 나오고, 큼직한 떡볶이에 감탄하는 두 사람. 한 젓가락 입에 넣는다.
[사진 = 동영상캡쳐] |
‘영국남자’ 남자답게 외치며 시식은 시작된다. 그리고 조니는 매운 떡볶이에 괴로워한다. 그런 모습은 큰 웃음을 줬다.
그렇게 조니는 떡볶이와 떡볶이에 들어간 소시지, 그리고 치즈를 거듭 섭취하다 이내 괴로운 표정으로 화장실로 향한다. 그리고 10분 후 조니는 떡볶이를 게워낸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진 = 동영상캡쳐] |
창백해진 표정의 조니. 도전을 마치고 ‘한국 음식(의 매운 맛)에 완전히 패배했다’면서도 ‘남자 답다’를 외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