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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품절남 대열 합류, '결혼식 내부 현장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5-08-08 13:11
트로트가수 박현빈(33)이 오늘(8일) 4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했다.

박현빈은 8일 정오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신부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4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5월 열애 소식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깜짝 발표했다. 일반인 예비신부를 배려하기 위해 5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왔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감담회에서 박현빈은 "어제 밤 잠들때까지는 아무 느낌도 안났다. 지금은 굉장히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현빈은 "프러포즈는, 많은 분들이 의아해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하지 못했다. 앞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들과 딸을 낳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박현빈 결혼식'은 전진국 KBS 아트비전 사장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방송인 김성주, 축가는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의 친형이 각각 맡았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했으며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대찬인생' '앗! 뜨거' '춘향아' 등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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