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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정부 신뢰도, 인니ㆍ터키보다 낮은 26위
뉴스종합| 2015-08-09 13:23
[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 한국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인도네시아나 터키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 눈에 보는 정부 2015’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는 34%로 OECD 평균 정부 신뢰도 41.8%보다 낮았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대상 41개국 중 중하위권인 26위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65%의 신뢰도를 보여 5위, 터키는 53%로 10위를 차지했다. 에스토니아는 41%로 22위, 브라질은 36%로 24위를 차지해 한국보다 국민의 정부 신뢰도가 높았다.

한편 한국보다 정부 신뢰도가 낮은 국가는 주로 이탈리아, 포르투칼, 스페인, 그리스 등으로 재정위기를 겪은 국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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