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지역 사물인터넷(IoT)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창조경제포럼 IoT분과위원회를 주축으로 ‘사물인터넷 (IoT) 글로벌 트랜드 세미나’, 기초실습교육, 전문실습교육, 전문 멘토링 운영에 이르는 교육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에서 IoT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벤처기업, 기존 중소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가능하다.
첫날 12일에는 김경전 한국IBM 전문위원이 ‘IoT 시장 현황 및 글로벌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제1회 IoT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하며 참석인원은 100명으로 한정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8월, 9월, 10월, 11월에 걸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7일부터 20일까지는 실질적인 IoT 전문 기술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IoT 기초실습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IoT 개발 아두이노 및 라즈베리파이 사용자 교육, 융합 시스템 구현 방법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의 특성상 참가 인원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 2차 교육은 10월 중에 열린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초 실습을 수료한 사람과 IoT 전문가들을 위한 전문실습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9월과 11월에 진행하는 전문실습교육의 참가 인원은 각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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