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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광복절 맞아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태극기 인증 "독립투사들에게 감사"
엔터테인먼트| 2015-08-15 12:51

윤수현이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13일 트로트 가수 윤수현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 뷰티 어워즈 인 상하이(2015 ASIA BEAUTY AWARD in Shanghai)'와 14일 개최된 '2015 한중교류 미인대회'에 초대돼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2곳을 다녀온 후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 운동 직후 조국 광복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조직해 선포한 임시정부로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됐던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다.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은 중국 상하이 루쉰공원에 위치, 윤봉길 의사의 홍코우 공원 의거를 기념하는 곳으로 그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자료와 함께 흉상과 친필편지, 순국하기 직전의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윤수현은 "상하이에 위치한 역사적인 두곳,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봉길 기념관을 직접 찾아가 보니 한국인으로서 정말 마음이 뭉클해졌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 1945년 8.15 광복이 되기까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모두가 광복절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수 윤수현은 8.15 광복절을 맞아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열리는 미인대회 등 행사에 초청돼 한국의 트로트를 널리 알렸다. 또한 광복절인 오전에 귀국해 KBS에서 진행되는 특별 광복절 기념 행사에 MC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H.I ENTERTAINMENT 제공]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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